천성산 미타암이, 취약계층 특별식 '전복곰탕'을 지원하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식 '전복곰탕'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대한불교조계종 천성산 미타암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전복곰탕 대접으로 결식 예방 및 식욕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식사 자원봉사자는 미타암 신도로 구성된 미타암 봉사회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동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또
이장우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명호 후보가 임기 초기에 대표 발의한 조선산업 지원법안이 '재벌 퍼주기' 법안일 뿐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총선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자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역 권명호 의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권 의원이 임기 초에 대표 발의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지원 및 육성법안'은 '재벌 퍼주기' 법안일 뿐"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기업 지원 측면만 과도하게
양산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을 전부 또는 일부(최대30만원)를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자격이 확대돼 청년 임차인뿐만 아니라 전연령 임차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만19세~39세) 5천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립공원 타당성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 용역과 관련 주민설명회 및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공원계획 변경(안)을 오는 4월 2일까지 공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경남도청 산림휴양과, 양산시청 공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 가지산 도립공원은 울산, 양산, 밀양 3개 도시에 걸쳐있는 자연공원으로 자연공원법에 의거 1979년 11월 5일 최초 지정됐다. 총 면적은 104.347㎢이며, 양산지역 면적은 60.272㎢로 통도사와 내원사 두 개의 지구로 나누어져
부산항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네 번째 진규호 경영본부장).러시아와 전쟁 중인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지난 15일 부산항을 방문,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에서 부산항의 최첨단 항만운영 시스템 공유 및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 논의 등 양 국 항만 간의 협력 확대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부산 / 김성대 기자
부산 동구 좌천동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바다와 해양경찰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릴 '2024년 국민기자단' 2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민기자단은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바다와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은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청년(만17~34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SNS 콘텐츠 제작 능력이
서영옥 대표이사(왼쪽)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장영수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가 창학 100주년을 맞은 모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서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국립부경대 3층 총장실을 찾아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 발전을 응원했다.서 대표는 "동문 대표이자 지역 기업인으로서 창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은 국립부경대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지난 2015년 부경대 첫 여성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돼 제1
부산외대-경성대 글로벌 특화 연합대학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왼쪽 네 번째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다섯 번째 경성대 이종근 총장).부산지역 사학인 부산외대와 경성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2기 공모에 '연합대학' 형태로 글로벌 특화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18일 부산외대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견인하기 위해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 공동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박형준 시장(왼쪽)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투자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모습.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주)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 등에 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주)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
국민의힘, 울산 정책공약 공개`…맑은물 확보 등 7개 항목국민의힘이 4·10 총선 울산 1호 정책공약으로 '대한민국 교육 중심 울산'을 내놓았다.국민의힘은 18일 배포한 정책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에 포함된 '울산을 위한 7개 약속'을 통해 우선 '대한민국 교육 중심 울산'을 약속했다.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의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우려를 막기 위해 울산 맞춤형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지역의 교육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 및 우수 인재 유치에 앞장서겠
2009년 5월 최초의 한국인 게놈 논문이 게재되고, 전세계적으로 그 소식이 전해졌다. 나는 그 소식을 조지 처치에게도 알렸는데, 조지 처치는 이메일 답장을 보내왔다. 조지는 이메일에서, 게놈 해독에 경쟁이 있었는지 몰랐으며, 축하한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2등으로 해독된 한국인 게놈에 조금은 기여를 했다고 농담을 했다. 논문의 공식 제목은 다음과 같다. ‘최초 한국인 게놈의 해독과 분석: 한 사회 인류적 집단의 전장 게놈 해독(The first Korean genome sequence and analysis: Full g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빈집들이 골칫거리다. 도심 지역에 산재한 흉물처럼 방치된 빈집은 우선 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들이다.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우범 장소로 악용될 위험성도 없지 않다. 울산시가 해법을 내놨다. 지역 내 빈집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 빈집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후 상당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로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근거로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빈집의 활용법은 다양한 형태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챙기는 문제는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는 부분이 상당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총선은 교육계에서도 지대한 관심사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교육자치 보장과 현안 교육과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려는 취지다. 울산교육 현안 과제를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이 주류를 이룬다. 주목할 부분은 돌봄교육과 관련 가칭 ‘돌봄청’ 설립을 제안한 내용
1965년 6월 22일! 한·일 협정이 마침내 마무리돼 교환공문 작성과정 때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포기하라는 의견을 물 밑으로 제시해 왔다. 이때다. 박정희 대통령(이하 박정희)은 "독도문제는 한·일 회담의 의제에서 아예 제외하라"고 도쿄에 있는 외무부 장관 이동원에게 지시하면서 "본건은 한국의 정치적인 안정과 안보문제가 걸린 중대한 문제임으로 만약 한국 측이 수락할만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한·일 회담을 중지해도 좋다"는 훈령을 엄히 내렸다. 박정희의 이 단호한 훈령에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회부하겠다는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울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교원 보호 공제사업 보장을 강화해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이 없는 교육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사고당 최대 20일까지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고 1건당 치료, 요양비 명목으로 200만원, 교권 침해시 심리 상담과 조언 등은 연 15회 지원키로 했다. 소송과 같은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변호인 선임 비용을 먼저 지급해 교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강화한다.외부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
성진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후보 국회 법안 가결 주장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 최지원 기자박성진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을 예비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후보의 21대 국회 법안 가결이 0건이라고 주장했으나, 오해의 측면이 있었고 김 후보에게 사과한다"고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했다는 점을 시인했다.박 후보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있는 내용을 근거로 주장했는데, 대안반영 폐기, 수정법안 폐기 등 폐기로 명시돼 있었기에 가결되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핵심이 될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20년 만에 첫 문턱을 넘었지만 '세계유산영향평가'라는 복병을 만났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국가유산청장(현 문화재청장)이 사업자에게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오는 1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세계유산구역인 통도사의 스님들이 '통도사 입지 근간을 손상' 한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가 케이블카사업에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18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민공천을 받은 김상욱 변호사가 정치신인 검증대에 올라 과거 문재인 당시 후보 지지, 성범죄자 변호 등 각종 논란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김 변호사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을 받은 뒤 시험대에 오른 것 같다"며 "비단 예전 문재인 지지선언 논란뿐만 아니라 제가 진행했던 사건과 기타 여러 문제들이 곳곳에 많이 나오는 것으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5일 국민의힘이 진행한 국민공천을 통해 남구갑 후보로 확정된 후, 2012년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18일 남구 여천동 소재 폐차장에서 실시된 ‘2024년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에서 구조대원들이 사고차량 내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