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철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신체부위가 바로 얼굴이다. 몸은 두툼한 외투로 가릴 수 있지만 얼굴을 가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목도리나 털모자 등으로 감싸더라도 얼굴피부는 끊임없는 자극의 공격을 받게 된다. 또 외출을 마치고 실내에 들어설 때면 난방으로 데워진 공기와 정면으로 맞부딪쳐 급격한 온도차의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그래서
용띠 해를 맞아 한 백화점이 20, 30대 고객의 쇼핑행태를 분석했더니, 용띠인 1976년생(36)과 1988년생(24) 고객들은 동년배보다 씀씀이가 크고, 개성이 강한 브랜드나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띠가 평소 활동적이고 통이 크며 영리하다는 속설이 쇼핑 패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이처럼 활동적이며 자신을 위
Q. 치핵, 치루, 치열의 각기 다른 증상은?A. 치질은 치핵과 치루, 치열로 이뤄지는데 대부분이 말하는 치질은 치핵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치핵은 변을 피부손상 없이 내보내는 것을 주 기능으로 하는데 혈관덩어리로 된 쿠션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쿠션 부위가 손상되면 항문 밖으로 피부가 밀려나오고 부풀어 올라 피가 나고 아래로 빠지는 것이다. 치루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부산울산고속도로와 KTX 개통으로 인한 울산지역 의료 환자 외부유출은 없었다. 본지가 ‘2010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 자료를 이용해 환자 거주지역별 관내외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울산지역 환자들이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비율은 지난 2009년 79.7%에서 1년 만에 88.2%로 8.5%나
지난주 드라마 시작과 함께 순위권에 재진입했던 정은궐의 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원작의 판매도 덩달아 상승하며 지난주 14위에서 13계단이나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의 주간 판매량은 드라마 방영 전보다 4배가량 증가했으며, 구매자의 성별은 여성이 84%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20~30대 여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 척추 치료 에세이 ‘척추를 자생한다’를 내놓았다. 이 책에는 자생한방병원을 대표하는 신준식 원장을 비롯해 14명의 한의사들이 진료하면서 느낀 환자에 대한 단상과 깨달음에 가까운 감상이 담겼다. 환자의 주름진 이마, 닳은 손마디, 굽은 허리를 보면서 단 한 번의 시침과
수양대군의 며느리이자 성종의 어머니로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인수대비의 생애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수양대군이 김종서 등을 몰아내고 정권을 찬탈하는 계유정난, 단종의 양위와 수양대군의 즉위, 단종복위운동과 사육신의 처절한 죽음, 폐비 윤씨의 사사 사건, 연산군의 폭정과 무오사화… 조선조 초기의 숨 막히는 궁중 암투를 다룬
‘천천히 걷다보면’은 취학 전 어린이와 저학년 어린이가 꼭 배워야할 인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의 제4편이다.화해와 우정을 주제로 사소한 일로 친구와 다투어서 토라지거나 외로워하는 어린이를 도와주기 준다. 또한 갑자기 화가 나거나, 문득 슬퍼지거나, 주체할 수 없이 외로울 때 아이 스스로 자신
아는 후배가 “쉬는 날 진하해수욕장 명선교에 놀러갔다 인근의 한 횟집에서 ‘앙장구 비빔밥’을 먹어봤는데 특이하고 맛도 괜찮더라”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뭐? 앙장구?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한 번 물어봤는데 ‘앙장구’가 맞단다. 스마트 폰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검색을 했다.
단편소설 대상 최서아 ‘적야’시 부문 대상 이우식 ‘간 고등어 한 손’시조부문 대상 백미늠 ‘산다, 살아간다’수필부문 대상 장규섭 ‘옥당목’수기부문 대상 이상규 ‘내인생의 불꽃놀이’(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회장 한분옥·이하 울산예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9일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템플스테이 안내서 ‘나를 찾아 떠나는 낯설고 신비로운 여행’과 ‘템플스테이-영문 용어 표준화를 위한 지침서’ 2종을 펴냈다. ‘나를 찾아 떠나는 낯설고 신비로운 여행’은 템플스테이의 개념과 프로그램 내용을 비롯해 사찰 예절, 불교문
대한민국 클럽문화의 메카인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들이 울산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펼치고 있다. CK아트홀이 지난 3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 ‘스토리셀러’, ‘가자미소년단’, ‘치바사운드’, ‘제이파워’, &lsquo
울산MBC는 201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땀으로 일군 50년, 울산을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연중캠페인을 기획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과 뉴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로 울산의 50년을 되돌아 봄으로써 50년 후 세계 속에 비상하는 울산의 청사진을 그려본다.먼저 정규 아침 프로그램인 &lsquo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최근 캄보디아 한인회로부터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패(사진)를 수여받았다. 동강병원은 지난해 12월 7~11일 울산 지역병원 최초로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 시엠립시 쫑크니어 마을의 수원초중학교(수원시에서 2년전 건립)에서 마을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캄보디아 한인회는 &
경주 옥산서원 등 우리나라 서원을 대표하는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으로, 이들 서원은 이제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해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한 도산서원 등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총 3회에 걸쳐 가족뮤지컬 를 무대에 올린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인 프랭크 바움의 원작소설을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한 것. 매일 매일이 고리타분한 도로시는 무언가 새롭고 신나는 환상의 나라를 갈구한다. 이 때 회오리바람이 불어 도로시는 뜻하지 않은 여행길에 나서게 되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울산출신 문학가가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태일 경남대학교 국문과 교수가 근대서지학회가 발간하는 반년간 잡지 를 통해 ‘무궁화 시인’으로 불리는 울산출신 문학가 근포(槿圃) 조순규의 삶과 시조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9일 박 교수가 에
1920년대와 1930년대 활동한 또 한명의 울산출신 문학가가 발굴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무궁화 시인’으로 불리는 근포(槿圃) 조순규. 그는 1984년 84세를 일기로 임종할 때까지 90여 편의 시와 시조를 남겼다. 하지만 지금까지 울산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육필 시조집 「계륵집(鷄肋集)」을 비롯해 딸 명자 씨
태화강대공원과 장생포고래박물관,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이 흥미진진한 3D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8일 (재)울산문화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해 울산의 명소들을 홍보하고 지역문화콘텐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애니메이션 ‘울이와 산이의 대모험’을 제작, 울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직장인 김영수(38·가명)씨는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술을 마시면 복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심한 날은 출근길에 3~4회나 화장실을 찾지만 막상 용변은 시원스럽게 보지 못한다. 회사에서도 화장실 가기는 마찬가지. 회의를 할 때나 윗사람이 부를 때면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 아파온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