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SUV’ 성공은 울산경제에도 중요한 의미기업의 흥망성쇠 지역경제 직결…노조 역할 중요한 때 이진우 편집부장 현대차는 울산1공장 개선공사를 마치고 올 상반기를 목표로 소형SUV 양산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선공사로 현대차 1공장은 인체공학적 첨단설비와 쾌적한 작업환경을 갖춘 소형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시작으로 소형차를 전담 생산해 온 1공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노후된 설비와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의 작
이진우 편집부장 현대차는 매달 초마다 전 달의 판매실적을 발표한다. 이달 1일에도 금년 11월의 판매현황을 밝혔는데, 국내시장에 5만여 대, 해외시장에 41만5,000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되는 것은 국내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 부진한 실적이다. ‘땅 집고 헤엄치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절로 든다. 다소 저속한 표현이지만 “집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고 했다. 이를 산업·경제에 빗댄다면 내수시장을 잡지 않으면 해외시장에도 그다지 힘을 쓸
지난 5일 18호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울산의 상처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깊다. 7대 광역시에다 자칭·타칭 ‘경제수도’로 불리는 울산이 이처럼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할 수 있는가 생각하니 그저 먹먹한 마음이 든다. 다행히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제 발로 울산을 찾고, 각계에서 온정이 답지하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했다.IMF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회복이 늦어지고 미국의 재정감축에 따른 리스크도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이는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발표한 전망치(3.6%)보다 0.1%포인트 낮아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