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경찰서.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1주일 앞두고 울산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29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울산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내 벽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됐다. 카메라는 충전 어댑터 모양으로, 직원이 사전투표소 점검을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메라를 수거하고, 불법 설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북부서는 인천에서 붙잡힌 40대 유튜버가 울산에서도 불법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동일인물 소행
울산매일UTV가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 콘텐츠 ‘총선 탐정 김진영’을 선보인다.‘총선탐정’은 울산매일UTV ‘동네정치 레시피’와 ‘정치독해’ 등으로 날카로운 정치평론을 해온 김진영 논설실장이 울산지역 총선 출마자를 초청, 대담 형식으로 후보를 쉽고 재미있게 검증하는 영상 콘텐츠다. 출마 후보들의 뒷이야기와 스스로 생각하는 우리 정치의 미래를 맵고 독하게 파헤쳐 유권자들이 제대로 알지 못했던 후보들의 다양한 면모를 살필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총선 탐정’ 출연자는 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
최근 각 지자체는 도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울산은 타 광역시에 비해 문화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박물관에 이어 도서관, 미술관 등이 차례로 개관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하나씩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잘 지은 문화시설은 단순히 즐기고 체험하는 곳을 뛰어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세계 여러 도시들의 문화시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계에서는 ‘구겐하임 효과’
울산 여야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28일 각 지역별 출정식을 열고 첫날부터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기호 1번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중구 후보는 이날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선보였다.그는 "힘들어하는 중구의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겠다"며 "보다 높은 유능함, 도덕성, 정치 효능감으로 중구민들을 만나겠다. 중구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울산 전역으로 퍼뜨리겠다"고 다짐했다.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출정 장소로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이자 관문"이라며 공업탑로터리를 선택했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지난해 4월 28일 1심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울산지방법원 앞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영길 중구청장이 재개된 항소심 공판에서 과거 전력을 이유로 주도면밀하게 당원 모집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몰아가기식의 조사라고 최종 변론했다.28일 부산고등법원 울산 제1형사부(반병동 부장판사) 심리로 재개된 결심공판에서 김 구청장은 "과거 허위주소 기재 당원 모집으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울산 북구 가대나들목 하부(가대동 1055번지 일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차량 한 대가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부소방서 제공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울산 북구 가대나들목 하부(가대동 1055번지 일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흰색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최초 신고는 해당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가 직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운전 중 차량 배기관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차를 주차했다. 점검 중
'노동자 도시' 울산 동구에선 '1여 2야' 구도가 형성됐다. 수성에 나선 보수 현역과 탈환을 노리는 진보 도전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울산 6개 선거구 판세 분석 중 유일하게 동구를 확실한 '우세'로 분류하며 울산 내 정권 심판 바람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하는 눈치지만, 진보 진영이 분열되면서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노동당 이장후 후보에 줄곧 단일화를 제안해왔지만 난항을 겪고 있고, 국민의힘 현역 권명호 후보는 야권 분열을 발판 삼아 동구 토박이 '풀뿌리 정치인'임을 강조하며 민
28일 오전 6시 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28일 오전 6시 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음식점 내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165개 사업장이 28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울산·부산·경남지역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165개 사업장이 손을 맞잡았다.이들은 28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번 발족식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14개 지역 협의체를 통합하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울산·양산지역은 협의회 참여 사업장을 재정비했다
슬도에 봄이 왔다. 노란 유채꽃이 피는 봄이요 문화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다.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이다.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 거문고 슬(瑟)자를 써서 슬도(瑟島)라 부른다. 울산 동구 슬도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이란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지로 육성되는 제도이다. 지역 주민들의 관광 기회를
울산의 관광 자원 가운데 영남알프스는 단연 독보적이다. 울주군에 걸친 9개의 봉우리와 직접 관할인 7개 준봉은 사계절 천연의 선물을 더해주는 울산 관광의 핵심이다. 바로 그 영남알프스의 케이블카 사업이 지난해부터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암초가 산재해 있다. 지난주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 밀양 지역 불교계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울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그런데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를 향한 울산 시민단체의 조속한 공사 촉구 목소리는 연일 이어지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세계유산영향평가’라는 새로운 복병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세계 속의 수변공원으로 이름을 알리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나씩 진행 중이다. 그 핵심이 바로 오는 2028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다. 이 국제행사 유치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이 결정은 울산의 국제행사를 국비로 지원하기 위한 절차다. 울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본심사에서 최대한 높은 등급을 끌어내 국비 확보를 통한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재부 결정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2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전국 최고의 씨름단에 등극했다.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2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전국 최고의 씨름단에 등극했다.대회 6일째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8강 상대로 영월군청 씨름단을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28일 울산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울산시 영어권 교류 및 통·번역 분야 임기제 공무원 임용 수여자에게 임용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8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갖고 대상자들에게 친절·직무별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 임원,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카 히로시 해외명예자문관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