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8월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선캠프’가 진용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19대총선을 승리로 이끈 박 전 비대위원장은 피로가 누적돼 최근 공식일정 없이 `‘재충전’ 중이지만 출마선언과 캠프발족을 늦출 수 없다는 건의가 많기 때문이다.
경선캠프 출범 시점은 6월초로 예상되고 있다.
총선 중앙선대위를 조촐하게 꾸렸던 박 전 위원장은 경선캠프도 경량급으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은 극소수만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은 19대 국회의 개원에 맞춰 민생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래서 현재의 비서실을 20여명 안팎으로 확장하는 실무진 위주의 인적구성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07년만큼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규모 캠프로 대응한 뒤 ‘야당과의 `본선’을 앞두고 규모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캠프는 ▲총괄 ▲정책 ▲메시지 ▲홍보 ▲공보 등 5-6개의 뼈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누가 참여할 지는 베일 속이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친박(친박근혜) 의원을 비롯해 과거 경선캠프에서 활동했던 원외 인사들이 다수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