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총선패배는 주원인은 무능, 오만, 불신의 결과였다”
민주통합당 민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19대 총선 지역 순회간담회’가 17일 오전 11시 울산시당 회의실에서 열려 이같이 자평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합진보당, 시민연대, 중구주민회, 국민의 명령 등 울산지역 야당과 시민단체, 지역언론인이 함께 참석해 19대 총선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총선에서의 패배는 무능과 오만의 결과라는 것과 야권연대가 형식에 그칠 뿐,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데에 대체적으로 뜻을 같이 했다.
특히 공천과 야권단일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민주통합당의 갈등과 무능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민주통합당 울산시당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그간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선거 국면에서만이 아닌, 사람 중심의 일상적인 정책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충고했다.
민주정책연구원 박순성 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따끔한 질책들을 중앙당에 반드시 전달해 민주통합당이 서민과 중산층에 더 다가가고, 향후 20~30년의 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