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가면과 도예,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일본문화전’이 열린다,
울산대 일본어일본학과(학과장 노성환)는 학과개설 30주년을 맞이해 18일부터 6월 2일까지 교내와 교외 갤러리에서 ‘일본문화전’을 개최한다.
‘일본문화전’은 18일 오후 4시 교내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신에게 바치는 가면극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이와미 카구라’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 올리는 작품은 ‘에비스와 오로치’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일곱 명의 복신 가운데 한 명인 ‘에비스(惠比須)’와 신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8개의 머리와 꼬리를 가진 큰 뱀인 괴물 ‘오로치(大蛇)’를 물리치고 군주가 되는 ‘스사노오’의 이야기를 해학적인 춤사위로 펼쳐보인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아산도서관 신관 로비에서 ‘일본 전통문화 전시회’를 열고 일본의 유명 도예가 작품 30점과 오시에(押繪)‘라는 전통기법의 모자이크 그림 6점, 전통가면극 노(能) 가면 12점 등을 전시한다.
25일 오후 4시 인문관 412호에서는 일본 구마모토현립대 고토 게이치(五島慶一) 교수를 초청, ‘일본문학에 나타난 한국상’ 주제의 강연회를 진행한다.
또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롯데호텔 갤러리에서는 장작가마를 고집하며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는 이석윤(울산요)씨와 일본 혼슈 기후현 전통도예가인 가토 야스카게(加藤康景)씨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일도예저명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노성환 학과장은 “울산대 일본어일본학과가 자리잡기까지 울산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