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매일신문이 조국 근대화의 상징인 울산공업탑로터리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웅비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상억 기자 euckphoto@iusm.co.kr

울산 최초의 조간신문 울산매일신문은 2012년 5월 18일 공업탑 시대를 선언하면서 알차고 유익한 지역 대표신문의 횃불을 다시 높이 비추게 되었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편달로 역경을 딛고 오늘 새로은 시대를 열게된 울산매일신문은 창간21주년의 연륜과 언론본연의 자세를 가다듬고 사옥을 공업탑로터리 템포빌딩 9층으로 이전 재창간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진정한 지역언론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2012년은 특히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으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함께 산업도시 울산의 100년의 미래를 약속한 해로 울산매일신문의 공업탑시대 개막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공업탑 로터리 중심부에 위치한 공업탑은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조형물로 산업도시 울산의 태동과 발전과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1962년 울산(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4월 20일 건립된 울산공업탑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은 지금 울산 번영의 상징으로 변함없이 울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울산의 건설은 빈곤의 역사를 떨치고, 민족의 숙원인 부귀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가 깃든 우리나라 공업화라는 거대한 작업의 첫 출발입니다. 서독 루르의 기적을 초월하고 신라의 영성을 재현하려는 것이며, 이것이 곧 민족 부흥의 터전을 닦는 것이며, 국가 백년대계의 보고를 마련하고, 자손 만대의 번영을 약속하는 민족적 궐기인 것입니다.”

1962년 2월 3일 대한민국공업화의 태동지 울산에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 장군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조국 근대화를 선언 했습니다. 이날 이후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선두주자가 됐으며 그 총체적 상징물이 공업탑이라고 하겠습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맞아 국가적으로는 무역 1조달러, 지역적으로는 수출 1,000억달러의 기적이 이룩되었으며 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 선진화를 선도하겠다는 울산도약 제2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울산매일신문은 공업탑시대를 열면서 참다운 지역언론의 사명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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