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내 고장 사랑 운동
회원 작품 등 다양하게 수록

#‘시사랑 울산사랑’ 제11호

시를 사랑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시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사랑 울산사랑’ 제11호가 나왔다.
울산의 풍경을 노래한 울산사랑 시로 조남훈 ‘정자항’, 문영 ‘옥동 뻐꾸기’, 유병옥 ‘춘도에 가면’, 임석 ‘삼호 까마귀’, 유정탁 ‘장터마을’, 이상열 ‘장어로터리’, 허명미 ‘24번’, 금병소 ‘태화강 나루터’ 등이 실렸다.
회원의 애송시 12편, 근작시 9편, 회원의 작품 12편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됐다.
회원의 글도 눈에 띈다. 홍미애 ‘강가에서’, 안은주 ‘안개꽃’, 김향희 ‘고추장아찌’ 등이 그것이다.
임윤 시인은 고형렬 시집 <유리체를 통과하다>에 대한 서평을 실었고, 문영 시인은 ‘허명과 상에 대하여’라는 시평을 게재했다.
울산경승 한시 산책 편에는 송수환 시인의 ‘선바위’가 있으며, 명사의 애송시에는 신장열 울주군수가 이채 시인의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추천했다. 서예가 정도영의 휘호 ‘삶이란’ 작품과 권일 사진작가의 포토에세이도 있다.

수필가협회 1년활동 갈무리
협회동정·문학기행도 실어

#울산수필가협회 ‘2012 수필’

울산수필가협회 회원들이 1년 간 활동을 갈무리하는 수필집을 펴냈다.
울산수필가협회(회장 박산하)는 열세 번째 회지 ‘2012 수필’을 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는 박산하 회장의 ‘암벽에 집을 짓는 사람들’을 비롯해 고은희 ‘헛꽃’, 김미경 ‘장갑 한 짝’ 외 1편, 김순희 ‘어머니와 그 녀석’, 김태규 ‘모란을 바라보며’ 외 1편, 박미자 ‘이웃’외 1편, 박서정 ‘침대’, 배혜숙 ‘콩자반’ 외 1편, 성주향 ‘왕후 허황옥’, 송영화 ‘콩만 한 기억’ 외 1편, 신명숙 ‘능소화와 왕소나무’ 외 1편, 엄계옥 ‘공존’, 윤경화 ‘심심함에 대하여’ 외 1편 등이 실렸다.
또 윤미숙 ‘유리창 너머’ 외 1편, 윤석순 ‘남자세상 여자세상’, 이지원 ‘구슬마을’ 외 1편, 정은영 ‘허튼소리’ 외 1편, 조용길 ‘서출지’ 외 1편, 천성현 ‘동백 아가씨’, 최이락 ‘성하여정’, 하양희 ‘참새유감’ 외 1편, 한분옥 ‘허무와 관능의 호흡’ 등 수필이 실렸다.
이외 협회동정, 2012 문학기행, 주소록, 편집후기 등이 담겼다.
김정숙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