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언양성당 (초대 신부:보드뱅 에밀리오, 한국명:정도평)은 1936년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다.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본관은 고딕식 2층의 석조 건물로 맞배 지붕이며, 사제관은 단층으로 본당과 형태가 같다. 서울 명동성당을 건축한 중국인 기술자들이 공사를 맡았는데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한 반면 뒷면은 붉은색 벽돌로 처리한 것이 특이하다. 일제강점기에 서구에서 들어온 종교 시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종교적·역사적 가치가 크다. 사진은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천주교의 큰 빛 언양”에 전시된 1930년대 중반 완공을 앞둔 언양성당’의 전경과 신도들의 모습. 오는 3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울산대곡박물관이 울산 서부 지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 제공 : 울산대곡박물관 > 울산매일 iusm@iusm.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언양성당 (초대 신부:보드뱅 에밀리오, 한국명:정도평)은 1936년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다.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본관은 고딕식 2층의 석조 건물로 맞배 지붕이며, 사제관은 단층으로 본당과 형태가 같다. 서울 명동성당을 건축한 중국인 기술자들이 공사를 맡았는데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한 반면 뒷면은 붉은색 벽돌로 처리한 것이 특이하다. 일제강점기에 서구에서 들어온 종교 시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종교적·역사적 가치가 크다. 사진은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천주교의 큰 빛 언양”에 전시된 1930년대 중반 완공을 앞둔 언양성당’의 전경과 신도들의 모습. 오는 3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울산대곡박물관이 울산 서부 지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 제공 : 울산대곡박물관 > 울산매일 iusm@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