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4일 1층 회의실에서 ‘2013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운영위원회’를 개최,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ㆍ이하 울산상의)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IP스타기업에 수성정밀기계(주) 등 8개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4일 1층 회의실에서 ‘2013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운영위원회’를 개최, 스마트전자(주)와 ㈜호현, ㈜로파, 수성정밀기계(주), 씨에스케미칼, ㈜에이딕, ㈜에이티엠, ㈜지아이엘 등 8개 기업을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가렸다.

이들 8개 기업은 3년동안 지식재산권(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 창출ㆍ보호ㆍ활용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종합 컨설팅과 함께 연간 최대 7,000만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특허 등 출원비 지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의 초기 홍보물 및 3D 시뮬레이션 제작, 기업의 맞춤형 특허지도 작성 등이다.

또 각 기업별로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기업 현황 및 환경 분석과 함께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실시, 모든 단계에 맞춤형 관리도 시행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내실 지향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상의가 무게를 두고 추진하는 IP스타기업 집중육성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시킨 것”이라며 “앞으로 수혜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특허청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산상의가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부터 IP스타기업을 선정해 올해까지 모두 32대 스타기업을 발굴했으며 4월 중 ‘2013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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