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음음악신학교 윤항기 총장을 초청해 ‘진실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16회 중구문화대학을 개최한다.
초빙강사인 윤항기 총장은 1959년 록 음악 밴드 ‘키보이스’로 데뷔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으며, 1974년 가수 활동을 시작으로 ‘별이 빛나는 밤에’, ‘장미빛 스카프’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고 지금은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계천 고아 출신에서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기까지의 인생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대학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회 연 8회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총 8회의 강의 중 6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