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울산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울산시여성회관, 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19일 중구 컨벤션에서 40개 사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일자리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면접기회를 갖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구인업체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체에게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혈압, 당뇨, 체지방, 고지혈증 등 무료 건강체크를 하고 CNC건강협회에서 무료 발맛사지를 실시한다.

중구청은 여성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구직자가 한번 구직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청은 지난해 실시한 2회 채용박람회에서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00명 이상의 채용 실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