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은 11일 오후 2시 중구 컨벤션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중구문화대학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청은 11일 오후 2시 중구 컨벤션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중구문화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희망연구소 서진규 소장이 강사로 나와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소장은 1976년 미군에 입대해 부단한 노력과 삶에 대한 열정으로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군에서 여성최초 연락장교를 지내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이며 지난 1996년 미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중구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명사를 초청, 삶의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대학을 운영중이다.

10월 16일에는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윤방부 회장의 ‘행복한 자기건강법', 11월 13일에는 경기대 엄길청 교수의 ‘엄길청의 100세 머니토크 손에 잡히는 경제', 12월 11일에는 SBS예술단 김정택 단장이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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