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미술지도를 맡은 윤명희 전 울산시의회 의장(가운데).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완성한 미술작품들을 모아 ‘작지만 아름다운’ 전시회를 꾸민다.

울주문예회관 전시장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선보이는 ‘재미있는 그림여행전’.

전시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스승은 울산에서 첫 여성 시의회의장을 지낸 윤명희 씨다.

윤명희 전 의장은 울산 최초의 화랑인 ‘윤화랑’의 관장을 지냈으며, 이번 미술지도는 외손자가 ‘아름다운 학교’를 다니면서 인연이 됐다.

전시품들은 아이들이 1년 동안 한 달에 2번 토요일마다 만나 들꽃학습원 등에서 뛰어놀며 타일에 물감으로 그린 그림, 병뚜껑에 매니큐어로 그린 그림, 색지를 우드 락에 붙여 만든 글자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한 결과물들이다.

전시에는 김레오(아름다운학교), 김지성(아름다운학교), 박지우(아름다운학교), 박혜령(아름다운학교), 서자윤(아름다운학교), 이수용(아름다운학교), 이윤재(아름다운학교), 최연우(푸른유치원), 서주원(구영초등학교), 이재용(구영초등학교), 박재영(신복초등학교), 김수진(구영초등학교), 이현재(격동초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오프닝 6일 6시. 문의 010-2733-9359

▲ 색지를 우드 락에 붙여 만든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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