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19일 오전 황철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봉욱 울산지검장, 이유우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청소년관련 단체 및 시설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성길)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홍보영상 시청, 경과보고, 현판제막, 소프라노 유은영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철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인사말에서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가 울산시와 교육청은 물론, 청소년 관련 민간기관 등과도 합심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 ‘다기관 협력모델’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울산과 양산지역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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