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상세검색

 
검색기간

  ~  
섹션별
검색영역
콘텐츠 범위
검색어

상단여백
뉴스NOW
열기/닫기
닫기 뉴스NOW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데스크 칼럼] 창조경제라는 고지점령을 위해서투자유치 총동원 태세<br> 뜬구름 잡지말고 행동을<br> 희망 씨앗 잘가꿔나가야
15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이홍관 부국장 겸 사회부장
  • 승인 2015.02.24 21:54
  • 댓글 0
이홍관 부국장 겸 사회부장

전국적으로 창조경제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크게 들린다. 울산도 마찬가지다.

창조경제는 지금까지 경제성장을 주도 했던 산업들이 한계점에 이르러 먹거리가 부족해 지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울산시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등 총 동원태세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기현 시장은 “올해 최대 과제는 투자유치”라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창조경제가 울산의 미래를 좌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조경제를 위한 최우선 목록에는 투자유치가 자리잡고 있다.

국내외 투자가 유치되지 않으면 지역내에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것은 어쩌면 모래성을 쌓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고지는 먼저 점령하는 자가 깃발을 꽂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울산시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은 타시도보다 조금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우선 울산시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이 눈에 띈다.

시는 24일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2015년도 투자유치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밝힌 투자유치 활성화 기본 방향을 보니 산업별 최적화된 기업용지 공급, 해외 맞춤형 투자유치단 파견 등 전략적 투자유치활동 전개, KOTRA와의 협력강화 등 전방위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 다만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는데 울산시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창조경제라는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총 진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옛날 옷감이 부족했던 시절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때에는 옷감을 집에서 만들어 옷을 지어 자식들에게 입혔다. 그 옷감이 잘 짜여질 수 있도록 하는 원천은 씨줄과 날줄이 조화를 잘 이뤄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울산형 창조경제가 그 빛을 발휘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조직이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들어가야 할 것이다.

시장 한사람만 동분서주한다고 될 일이 아니며 관련부서만 열심히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부서 조직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때 비로소 훌륭한 성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위기의식 같은 뜬구름만 잡지 말고 합심해서 구체적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차원에서 김 시장은 올해 제 1차적 과제는 투자유치라면서 투자유치는 단순히 창조경제 본부나 투자유치특보만의 역할이라 할 것이 아니라 각 실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최우선과제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며칠전 설 명절 때 고향을 다녀왔는데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던 주변 사람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

“요즘 참 살기 힘든다. 장사가 안돼서 죽을 맛이다. 정부에서 사업 좀 잘되게 해줬으면 좋겠다. 창조경제는 허공속의 메아리다”는 등 오랜만에 고향에서 만난 모두가 어려운 삶을 토로하는데 열을 올렸다.

이같은 현실을 국가를 경영하는 모든 위정자들이 모를 바는 아니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창조경제라는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그 씨앗이 잘 자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을 만들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할 것이다.

화려했던 울산의 중심 번화가는 최근들어 적막감이 들 정도로 조용해졌다고 한다.
술집은 손님 보기가 어렵고 식당엔 파리가 날릴 정도라고 하니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울산형 창조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해 하루빨리 화려했던 울산의 거리를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이홍관 부국장 겸 사회부장

icon오늘의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44740)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4 (템포빌딩 9층)  |   대표전화 : 052-243-1001  |   발행/편집인 : 이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원
Copyright © 2018 울산매일.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컨텐츠 및 뉴스저작권 문의 webmaster@iusm.co.kr RSS 서비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