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3일 울주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효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3일 울주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효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고리본부와 울산대병원, 군보건소, 신세계안과, 온양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공연과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됐다.

온양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7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치원아동들의 재롱잔치와 초대가수의 민요공연, 어버이날 축하공연, 윷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남부노인복지관과 고리본부에서 지원하는 점심과 기념품을 받고 울산대병원에서 제공하는 내·외과, 통증진료와 간단한 의약품도 처방받았다. 

또 백내장과 녹내장 등 노인성 안구질환 검진, 충치·치주질환 검진 및 진료, 지역 봉사단체인 공감누리봉사단이 제공하는 피로회복·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까지 행복한 하루를 즐겼다.

고리본부 김관열 대외협력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안과와 치과, 노인성 질환까지 꼼꼼히 살펴드려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