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정재오)는 미국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 Health and Human Performance 학부가 20일 오전(현지시간 19일 오전),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정재오)는 미국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 Health and Human Performance 학부(University Provost Dr. Brad Bartel)와 20일 오전(현지시간 19일 오전),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스포츠 레저, 스포츠 연구, 과학적 훈련, 체육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술적 기회와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 대표단은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에게 학교의 설립 취지 및 교육목표, 중점과제 및 특색사업, 추진사항,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며 양 기관 간 본격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분야는 △교원 간 다양한 교수법·연구에 대한 전문적 교류 및 전문성 신장 △공동연구, 훈련활동, 지속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조 △스포츠 학과 및 대학 진학정보 제공을 통한 진로지도 상호 협조 △긴밀한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정보와 아이디어 교환 등이다.

정재오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이론들이 훈련이나 재활치료, 레저,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질적으로 알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스포츠가 사회 전반에 걸쳐 어떻게 학제적·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지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MOU 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