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클라이밍을 통해 몸도 튼튼하게 만들고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 조민영 학성여고

실내 클라이밍에 대해서 아는가. 

클라이밍이 암벽을 오르거나 높은 벽을 올라가는 것이라면, 실내 클라이밍은 이같은 클라이밍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벽에 붙어 있는 홀드를 잡고 올라가면 된다. 좀 더 안전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도 온 몸의 근육을 사용하게 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이색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울산에서도 이같은 실내 클라이밍을 즐기며 짜릿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최근 우정동에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 9.CLIMBING GYM(9.클라이밍 짐)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현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 속도 부문 국가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남구 수변공원 내에 실외 클라이밍 센터가 위치해 있고, 시청 주변에도 실내 클라이밍 센터가 있다.

실내 클라이밍이라고는 해도, 준비체조를 꼼꼼히 하고 올라야 하며, 초보자일 경우 이동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도전해야 한다.

클라이밍을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다면, 이번 여름 클라이밍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하며 추억도 쌓고 몸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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