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17회 울산마라톤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dacoya@iusm.co.kr

‘제17회 울산마라톤대회’가 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5,000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육상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중 풀코스 남자의 정석근은 2시간38분02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풀코스 여자 의 유금숙은 3시간11분19초로 정상에 올랐다.

하프코스 남자의 장성연(1시간10분47초)과 하프코스 여자의 배정임(1시간29분38초), 10km코스 남자의 나병걸(32분37초), 10km 코스 여자의 이민주(37분42초), 5km 코스 남자의 박진환(15분50초), 5km코스 여자의 장선옥(18분20초)도 각각 1위로 골인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수현은 85세로 최고령 참가상을, 울산의 이다희는 2세로 최연소 참가상을 수상했다. 

대회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과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 이채익 국회의원, 안효대 국회의원, 박대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