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교육토론아카데미 개강
중·고등학생 6개반 120명 수강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및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등을 증진시키고, 일선 학교의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공교육토론아카데미를 28일 개강했다.

공교육토론아카데미는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할 예정으로 이날 장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공교육토론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토론의 이론과 기초’, ‘시사토론의 실제’, ‘독서토론의 실제’, ‘토론 실습’으로 운영한다.

토론 수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토론전문교사단(29명)이 진행한다. 

올해는 시사문제 중심의 찬·반 형태 디베이트(Debate)토론 뿐만 아니라, 주도형 원탁토론 방식의 독서 토론도 실시한다. 독서토론은 선정된 책을 읽고 주요 논제 파악 및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 및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학생은 중학생 57명(3개반), 고등학생 63명(3개반)으로 총120명(6개반)을 선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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