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소년단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연맹장 이양수 SK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 오전, SK 울산Complex 본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및 해상견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수 연맹장과 명예연맹장인 김준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정봉훈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연맹 임원들과 문현초등학교를 비롯한 39개 초·중·고·대학의 지도자 및 신입대원 등 해양소년단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해양소년단 활동에 공로가 많은 내황초 박인희 대원과 화진초 제갈일순 교사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전하초 박정유 교사와 염포초 정해철 교사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삼일여고 김도영 교사가 울산시장 표창을, 매곡초 이지민 교사가 모범선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열린 합동선서식에 참가한 대원들은 선서와 규율을 함께 낭독하면서 해양소년단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이에 이양수 연맹장은 신규대원들의 입단을 선포했다.
이양수 연맹장은 합동선서식 환영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하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 높은 이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수련의 장이 바로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이라며 “연맹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봉사와 친선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