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 혁신도시개발사업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혁신도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

주민의견 수렴 후 개선방안 논의

울산 중구의회 혁신도시개발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순·이하 혁신도시특위)는 지난 27일 오후 혁신도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활동에 나섰다.

이날 혁신도시특위 위원들은 중구청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주민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약사동 평산천 하부 도로’와 ‘장현저류지’, ‘유곡동 상가지역’ 등을 현장 방문했다. 

약사동 평산천 하부 도로는 혁신도시 조성 이후 통행로가 막혀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고 있고, 장현저류지의 경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유곡동 상가지역은 심각한 주차난이 불거지고 있고, 혁신도시 주요도로인 종가로는 협소한 도로폭과 자전거도로 안전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혁신도시특위 위원들은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혁신도시 특위는 오는 6월 2일 제3차 회의를 앞두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혁신도시 사업단장 등 관계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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