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용문화제 사무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 울산 대표 축제로 ‘처용문화제’를 전국에 알렸다.

사무국, ‘대한민국축제박람회’ 참가

처용문화제 사무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 울산 대표 축제로 ‘처용문화제’를 전국에 알렸다. 

대한민국축제박람회는 전국의 축제와 축제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축제와 기업 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고 있다. 

각 지자체 대표 축제 1개를 엄선해 구성된 축제부스 25동, 주최 측에 의해 선별된 축제 관련 기업 및 공연팀 부스 27동으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찾은 축제관계자 및 일반 시민은 3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처용문화제 사무국은 이번 박람회에서 영상과 부스전시, 홍보용 책자 및 다양한 기념품 등을 활용해 50년의 역사를 가진 처용문화제와 지난 5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뮤직마켓으로 성장한 에이팜(아시아 퍼시픽 뮤직미팅) 등을 소개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은 일반인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았던 프로그램은 ‘처용’ 콘텐츠 프로그램과 전 세계의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처용월드뮤직페스티벌이었다. 

또 뮤직마켓인 ‘에이팜’은 타 지역의 축제 관계자들에게서 큰 부러움을 사며 MOU 제의를 요청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용문화제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여 태화강대공원에서 9월 29일(목)~10월 3일(월) 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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