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연 1,500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7월 12일~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7월 12∼1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국내 공연 1,500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가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울산을 다시 찾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모녀의 사랑, 우정, 첫사랑, 결혼 등 세대를 뛰어넘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ABBA’으로 중장년 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맘마미아’(Mamma Mia), ‘댄싱 퀸’(Dancing Qeen), ‘허니,허니’(Honey, Honey), ‘더 위너 테이크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등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어 젊은 시절 그들의 음악에 심취했던 중장년층은 물론 귀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울산공연에서는 최정원, 신영숙(도나 役), 전수경, 김영주(타냐), 이경미, 홍지민(로지), 남경주, 성기윤(샘), 이현우, 정의욱(해리), 오세준, 호산(빌), 박지연, 김금나(소피), 심건우(스카이), 정철호, 유승엽(페퍼) 등 원년멤버와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맘마미아’를 열연한다. 

맘마미아는 한국어 공연으로는 2004년 1월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대형 뮤지컬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5월 28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 씨어터에서 국내 공연 1,500회 기록을 수립했다.

울산 공연은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6시 30분이다. 

입장료는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이다. 울산문예회관 유료회원 10%, 초·중·고교생(본인만)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문화예술회관은 6월 한 달 동안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맘마미아’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당첨자는 7월 6일에 발표된다. 공연 및 예매 문의 052-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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