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상 속 고려시대의 경주’ 매주 토·일요일 특별전과 연계
 화·목요일 ‘초상화 이야기’…수·금요일 ‘월지출토 동물뼈’ 체험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스마트 세상 속 고려시대의 경주’를 매주 토, 일요일에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신라왕경에서 고려의 지역도시로 변모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경주’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고려시대 경주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알아보고,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대표 전시품을 자세히 관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초상화 이야기’는 매주 화, 목요일(8월16일 대체휴관일 제외)에 진행된다. 현재 전시 중인 초상화 두 점을 감상하면서 우리나라 초상화의 특징을 서양화와 비교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들이 함께 초상화를 그리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매주 수, 금요일 선보이는 ‘월지의 진귀한 동물들’에서는 월지에서 출토된 동물 뼈와 3D 프린터를 활용해 당시 동물의 모습을 되살려 보는 체험 활동 등이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대상별 교육)에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