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여름휴가철 성범죄 예방을 위해 배내골과 내원사 등 피서지에서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달말까지 배내골 등지서 캠페인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27일 여름휴가철 성범죄 예방을 위해 배내골 및 내원사 여름파출소내 공중화장실 청소원(시니어클럽 어르신), 시청 산림과, 해병대 등 총 30여명과 함께 피서지내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신체노출이 많은 하절기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현상을 감안해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자체 점검 및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경찰서는 8월 31일까지 성범죄 집중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방학기간중 관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일일보안관과 합동 캠페인, 양산아동여성인권연대 합동 캠페인 등 릴레이식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여성청소년계 한현아 경위는 “성폭력 범죄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피서지에서 발생 사례가 더 많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내 순찰활동을 강화해 여름 피서지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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