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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악단체 공연 잇따라
전통 국악가락·춤사위에 늦더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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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정 기자
  • 승인 2016.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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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선보일 풍물예술단 버슴새, ‘不狂不及’시리즈.

신명나는 우리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전통국악공연이 지역에서 잇따라 선보인다. 

이번 공연들은 ‘문화예술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단체들이 한해의 성과물들을 펼쳐 보이는 자리다. 


가실 줄 모르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가락에 취해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자.

◆24일, 풍물예술단 버슴새, ‘不狂不及Ⅲ’ 

풍물예술단 버슴새(단장 장재군)가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리에 미치고, 춤사위에 미친 전통연희 큰 마당’이란 부제로 ‘不狂不及Ⅲ(불광불급Ⅲ) ’무대를 연다.

‘2014불광불급Ⅰ’, ‘2015불광불급Ⅱ’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장면전환식 위주의 공연 형식의 틀을 탈피, 다양한 레퍼토리로와 볼거리로 총 3막으로 구성했다.

1막에서는 수많은 장단으로 이뤄진 대표적인 민속음악 씻김굿 장단에 지전춤, 살풀이춤 등을, 2막은 장한 대고 소리, 다이내믹한 모듬북 연주와 함께 연희자의 역동적이고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3막은 전통연희 큰 마당으로 전통연희의 해학적 풍자와 세련된 재담을 마당놀이 형식의 놀음판으로 연출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BNK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일반 2만원·학생, 경로 1만원. 문의 052-256-8147. 

   
▲ 25일 ‘맞이와 푸리’ 무대를 선보일 국악단 ‘소리랑’.

◆25일, 국악단 소리랑 ‘맞이와 푸리’

국악단 ‘소리랑(대표 문준모)’은 25일 다섯 번째 정기연주‘맞이와 푸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푸살로 시작해 태평무와 함께하는 경기도당굿, 각 악기별 악사들의 개인기량이 돋보이는 산조합주와 태평소, 타악기와 함께하는 소고춤, 그리고 진도 씻김굿으로 이어진다.

국악동인 ‘休’ 음악감독인 박성태 씨가 연출을 맡았다. 문준모(대금), 강우석(피리), 박준식 (타악), 임세란(거문고), 정효선(구음), 최영훈(아쟁), 어성범(타악), 김희영(가야금), 김정호(타악) 등이 함께한다. 
문준모 대표는 “이번 공연은 순수 민속음악으로만 구성됐다.

우리 역사와 함께 내려온 무속음악을 울산시민들께 선보이며 얼마 남지 않는 2016년을 무탈히 보내고 모든 분들이 소원성취 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석초대. 문의 010-8817-1594

   
▲ 27일 ‘同樂-시즌10’ 무대를 선보일 국악연주단 민들레.

◆27일, 국악연주단, 민들레 ‘同樂-시즌10’

국악연주단 ‘민들레’는 열 번째 정기공연으로 ‘同樂-시즌10’을 오는 27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04년 창단한 ‘민들레’는 이번 무대에서 매년 정기연주 때마다 위촉됐던 작곡가의 수많은 창작곡과 새롭게 편곡돼 초연됐던 작품 중 인상 깊었던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작곡과 편곡은 김병섭 씨가 맡았다.

‘同樂’은 ‘同苦同樂’에서 따온 말로, 국악의 다양한 느낌을 통한 즐거움을 연주자 뿐 아니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위촉곡 ‘황혼’, 제6회 정기연주회 드라마 대장금 OST‘하망연’외에 ‘행복을 주는 사람’, ‘작은 기억’ 과 2015~2016 기획공연 울산판타지 중 ‘다시 찾은 태화루’등을 선보인다. 김정권(성악), 김지혜(소리), 최형준, 노연정(무용)씨가 협연한다. 전석 초대. 문의 010-715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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