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 박경찬 병원장과 경동도시가스 이상훈 양산지사장이 지난 24일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양산지사, 베데스다병원에 5,000만원 기탁 특수구급차 운영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이사장 라정찬) 베데스다병원(병원장 박경찬)이 지난 24일 베데스다병원 박경찬 병원장과 경동도시가스 이상훈 양산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책임과 정성’,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경동도시가스 임직원의 환자발생시 이송의 책임을 다하며 건강검진과 진료, 의학정보 및 기술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지난 7월 경동도시가스가 병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해 특수구급차를 운영하게 된데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찬 병원장은 경동도시가스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관내 영세사업장의 특수구급차 출동을 적극 지원해 양산관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훈 양산지사장은 “양산 최초 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7월 응급실을 확장하는 등 새단장해 24시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재정비했다. 게다가 경남도의 엄격한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충족인정을 받아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1977년 설립돼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업, 에너지 진단 및 절약, 발전사업, 자원개발사업을 하는 회사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데스다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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