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9)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사실상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다저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왼쪽 팔꿈치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수술은 지난해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던 다저스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았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은 2017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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