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2016년 중소기업 사전부실예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사전부실예방지원사업은 건강진단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체질개선을 하듯, 기업 성장 과정상의 경영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매달 정해진 기간에 접수받고 있으며, 10월 1~10일은 올 해의 마지막 신청 기간이다. 구조개선 부실예방진단은 10월 말까지 수시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업부실예방진단, 경영개선부실예방진단, 구조개선부실예방진단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전문가가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경영 전반에 관한 현재 상황과 위치, 경쟁력, 위기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진단하게 된다. 기업부담 비용은 무료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mba.go.kr/ulsan)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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