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에 전통타악·LED탈춤 가미
재활용 소재 활용… 환경 중요성 널리 알려

 

전통타악단 ‘아작’.

◆연출 김정태, 8일 오전 11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전통타악단 ‘아작’의 ‘장구FREE’는 한국이 갖고 있는 ‘역사성’에 판타지적 요소를 투영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물이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악기와 연주의 현대적 변화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우리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락떼기’를 시작으로 ‘B-Boying’, ‘BeatPression’, ‘N.Collaboration’, ‘더 장구’, ‘장구FREE’, ‘오방색’ 등 8개 무대로 꾸며진다. 

김정태 연출가는 “재활용한 소재들로 연주함으로써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고, 현대적인 음악에 전통타악과 LED탈춤이 가미돼 전통과 현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타악단 ‘아작’은 전통타악에 기반을 둔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젊은 타악 그룹이다. 문의 052-282-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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