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의료재단 산하 4개 병원 전 임직원은 8일 KBS 울산방송국 회의실에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인석의료재단 (이사장 김광태) 산하 4개 병원 전 임직원은 8일 오전 11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광수)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KBS 울산방송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민 상임이사, KBS울산 조재익 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이사장은 “올해 울산은 경기불황 뿐 아니라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힘든 한해를 보냈다”면서 “직원들과 재단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은 “인석의료재단에서 한해도 빠지지 않고 이웃을 위한 정성스런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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