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이 대학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1년 동안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환송회를 열었다. 허정석(첫째 줄 왼쪽서 여섯 번째)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16일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환송회를 열었다.
이날 환송회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은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서 온 17명이다. 이들은 올 한 해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교환환생, 복수학위생, 정규과정생, 한국어연수생으로 공부했다.

이중 베트남 유학생들은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조선해양전공 소속으로 주문식 교육을 통해 10개월간 전공기술과 한국어를 배웠으며, 귀국 후 베트남 현대-비나신 조선소에 취업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과학대학교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대학 내 용접기술교육센터에서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 국제인증 용접교육을 받고 로이드 선급협회 인증서 취득을 도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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