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직거래장터 오는 24일까지 운영
제수용품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

설맞이 울산농협 직거래장터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울산농협본부 앞에서 열린다.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이 시민들에게 우리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농협지역본부는 19~24일 ‘설맞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장터를 비롯해 7곳의 농협 장터별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10~20% 싸게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울산배’를 비롯해 사과, 귤 등 과일선물세트와 천마·송와버섯·알로에 등 울산 특산물과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농협은 설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싸게 공급하기 위해 장터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설을 맞아 농산물 물가안정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많이 찾아주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화훼농가 등 지역농업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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