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라영선)는 ‘나눔천사프로젝트’로 모금한 기부금 중 740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가정과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22명에게 지원(사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22명에게 학용품과 교재구입비 440만원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이자 간경화 말기를 선고받은 근로능력 상실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거처가 없어 고물상 사무실 한켠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생계비 100만원, 급성골수백혈병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가정에 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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