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창업교육·멘토링 등
6개월간 스타트업 기업 집중육성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 후속지원도

 

(사진 : 미래창조과학부 웹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기술창업 지원 기반 투자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U-STAR’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창업지원 플랫폼 ‘U-STAR’을 통해 사업화 지원금 2,000만원 지급하고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해 6개월간 스타트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국·내외 벤처창업 관련 현장학습,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현대중공업 사업협력 테스트베드, UNIST 글로벌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 창업투자금 1억원, 중기청 R&D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4억원 등 최대 10억원을 매칭 투자하는 방식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투자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엑셀러레이터 연계사업, 사업신속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후속지원 받게 된다. 

울산센터는 ‘U-STAR’를 통해 창업자들의 부족한 기술력,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 육성의 성공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U-STAR’ 1기는 ICT 융합, 산업안전, 의료·바이오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10개 팀 내외로 선발한다. 

울산센터는 지난달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1기 선발을 공고했으며, 전국 대학, 창업기관, 창업카페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모집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법인사업자는 설립 5년 이내(2012년 1월 1일 이후)로 한정하고, 다른 기관의 입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거나 타인의 특허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참가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창조경제타운(http://www.creativekorea.or.kr)에서 하면 되고,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3월 17일 최종 선발팀을 공고한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U-STAR’는 사업 성공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한 멘토링, 판로,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니 전국의 예비·기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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