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산을 당협, 4·12 시·도의원 보선 후보 확정
 

자유한국당 양산을 당원협의회는 20일 양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2 도·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발표했다.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보선 후보자로 확정된 이장호 웅상청년회의소 회장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 양산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장권)는 20일 양산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2일 도·시의원 양산 보궐선거 출마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장권 위원장은 “전 물금읍 재향군인회장 등 지역에서 많은 자원봉사 활동하고 있는 곽종포(45)씨를 경남도의원 양산시1선거구(물금·원동·강서·상북·하북) 후보자로, 웅상청년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장호(33)씨를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소주)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옷을 갈아 입고 인적쇄신 등 여러 가지 부분까지 확 개혁했다”며 “아픔을 견디며, 다시 태어난 만큼 아름다운 두 청년들의 면모를 잘 살펴 보시고 여러분의 심부름꾼, 머슴이 되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종포 도의원 후보는 “시민들의 사랑으로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저는 ‘우리지역 일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장호 시의원 후보는 ‘젊어서 좋다. 이장호의 힘찬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산의 서쪽과 동쪽에서 각각 쌍끌이배를 이끌고 민심의 바다에서 밤낮없이 일하겠다”며 “양산에서 역대 가장 젊고 참신한 풀뿌리민주주의의 파수꾼이 돼 지역의 자랑으로 커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호 시의원 후보는 “지난 15일 당내 경선여론조사에서 시의원 후보로 최종 공천 확정을 받아 시민들을 위해 큰 머슴이 되겠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양산, 웅상으로 만들기 위해 이장호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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