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0일 오후 4시 강남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울산중부도서관, 울주선바위도서관과 ‘올해의 책’ 기증, 대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 울산중부도서관의 올해의 책 ‘최고빵집아저씨’, ‘치마를 입어요’, ‘통조림학원’, ‘파올볼은 없다’ 등 225권 기증과 꿈을 이루는 행복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의 올해의 책 ‘마트로 가는 아이들’, ‘공자는 어떻게 내마음을 알까?’, ‘가족의 두얼굴’ 등 140권을 대여하기로 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의 유·초·중 47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올해의 책 기증, 대여로 오는 5월부터는 권역별 학교와 협력해 독서토론 발표회를 갖는다. 특히 초등학교는 9월부터 독서토론대회 예선, 10월 본선·결선을 통해 독서토론수업과 독서토론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