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
고유제·북페스티벌 등 행사 다채
다문화축제·전국리멤버가요제도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는 오는 5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3일은 우불신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되며 이번 축제는 젊음의 도시에 걸맞게 북페스티벌(북 콘서트 포함)을 비롯해 캐릭터 전통등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회야강 일원에서 개최되던 다문화축제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이번에는 주무대인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축제가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문화축제와 도서장터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산은 물론 부산·울산 등 인근지역의 관광객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밀려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유명 가수(구자명·스테파니·여자친구 등)와 지역가수(유민지·최경)가 어우러져 분위기를 띄우고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전국Remember가요제 및 축하공연’에는 아마추어 가수 참가곡을 ‘리메이크곡’으로 한정(창작곡 제외)한 것도 새로운 볼거리로 예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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