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울산본부, 지지 기자회견
한국노총 울산지부(의장 이준희)는 지난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의장과 박재만 수석부의장, 손일진 사무처장 등 울산지부 핵심 대표자 30여명은 “지금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는 기로에 서있다“며 “촛불민심으로 조성된 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대의원대회 결의에 따라 실시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27일 한국노총 지지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최종 발표했으며 선거운동기간동안 대선승리 실천단 운영과 조합원 및 가족의 투표참여 독려, 선거유세 지원과 참여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문재인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 갈 것임을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1일 노동절 때 정책위원회에서 문재인 후보 측과 정책협의서를 체결하고 (가칭)노동희망본부 형태로 중앙선대본에 결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