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와 파트너십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화제작 3편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이스’ 섹션을 통해 2016 산악영화제 화제작이었던 3편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영작은 ‘메루’(감독 지미 친,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운명의 산 : 낭가 파르바트’(감독 조셉 빌스마이어), ‘알피니스트’(감독 임일진, 김민철)다.
 

(사진 위부터)‘메루’, ‘운명의 산 : 낭가 파르바트’, ‘알피니스트’ 스틸컷.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환경을 테마로 한 영화제로, 그동안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필두로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해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향후 영화제에서 제작·상영한 영화들 가운데 서울환경영화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우수 작품을 선정·상영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자연과의 공존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서울환경영화제와의 앞으로의 관계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