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로
6월 8일 취항 대구∼도쿄 노선도
탑승기간내 여름휴가·추석연휴 포함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파격적인 ‘신사옥 이전 기념 초특가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시행한다.

2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외 전 노선이며, 오는 6월 8일 신규 취항하는 대구~도쿄 노선도 포함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노선 1만5,9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도쿄·타이베이·가오슝 6만3,000원 △칭다오·홍콩·마카오·하이난(싼야) 7만3,000원 △삿포로 8만3,000원 △세부·다낭 9만3,000원 △옌지·시안·씨엠립 10만3,000원 △괌 11만300원 △울란바토르 12만3,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초특가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틀리다.

국제선은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단, 대구~도쿄 노선은 6월 9일부터), 국내선 탑승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에어부산 박진우 홍보팀장은 “이번 초특가 이벤트의 일부 노선은 연중 단 두 번만 실시하는 ‘FLY&SALE’ 보다 저렴한 수준인 최다 할인 금액으로 제공된다”며 “탑승 기간에 여름 바캉스 기간과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돼 있어 아직 항공권 준비를 하지 못한 여행객들에겐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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