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SNS에 후보자 비리 비판

정갑윤 의원이 25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정부의 내각 구성과 관련된 의견을 밝힌 가운데 서울 성균관대 명륜당 뜰에서 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37회 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중구) 의원은 25일 문재인 정부의 내각구성과 관련해 “문제 있는 공직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공직배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격이란 말로 부당이 용인될 수는 없는 것이다”는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총리 및 외교부장관 후보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밝혀지는 비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정권 초기 지지율에 도취되어 그들이 적폐라고 했던 편법과 원칙을 훼손하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가 5대 비리 연루자는 공직에서 배제 하겠다”는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최근 밝혀진 공직후보자들에 대한 비리들은 민주당이 야당시절, 청문회에서 단골로 지적했던 사안들 이었는데, 문재인 정부의 총리부터 외교부장관 후보자까지 그들이 줄기차게 낙마시켰던 유형의 비리가 들어나고 있다”며 “국민들은 ‘셀프인정’, ‘셀프사과’만으로 밝혀지는 비리들에 대해 용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민주당이 그대로 야당이었다면 이중국적, 위장전입이 밝혀진 장관후보자, 위장전입, 자식 병역면탈문제, 산하기관 배우자 그림 매입 논란을 가진 총리후보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고 우리 야당도 정권 초기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 할 것”이라면서 “다만, 문제 있는 인사들의 ‘공직배제 원칙’을 지키는 것이 ‘협치’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의원은 서울 성균관대 명륜당 뜰에서 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37회 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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