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성씨 ‘최우수상’·태연학교 ‘우수예술표현상’

 

(사)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원숙)는 22일 가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사)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원숙)는 22일 가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자유롭고 신나고 감동이 함께-자.신.감’을 슬로건으로 ‘제11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기주장 표현 및 예술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에는 언어, 신체표현, 음악·미술 등 3개 분야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해오름장애인거주시설의 최은희씨가 언어발표 ‘나는 자립할 수 있어요!’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자기표현상)에는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의 여홍성씨의 언어발표 ‘나의소개’가, 우수예술표현상은 태연학교 해피누리팀의 창작표현무용이 수상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팀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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