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검색기간

  ~  
섹션별
검색영역
콘텐츠 범위
검색어

상단여백
뉴스NOW
열기/닫기
닫기 뉴스NOW
상단여백
HOME 기획 건강의료
약해진 뼈 가벼운 충격에도 부러져
16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정리= 고은정 기자
  • 승인 2017.07.16 22:30
  • 댓글 0

■울들병원 임춘수 신경외과 전문의에 들어본 ‘골다공증과 척추골절’
남성보다 여성이 골다공증 발병률 높아…폐경 이후 골밀도 급속 저하
골다공증 원인 척추골절 연평균 6만5,000명…1년내 10∼20% 사망
부러진 뼈가 뒤쪽 등골신경 압박땐 하반신마비 위험…신속 수술 필요
예방 위해 칼슘·비타민D 섭취·금연·적정 체중 유지·근력강화 운동을

 

임춘수 울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가 환자에게 골다공증과 척추골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약해지는 병으로, 뼈가 약해지면 자신의 체중이나 외부의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척추 뼈가 부러져 척추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에 의해 발생하는 척추골절 환자 수는 최근 연평균 6만5,000명이며, 이로 인한 1년 이내 사망률 또한 10~20%로 보고되고 있다. 골다공증과 척추골절에 대해 임춘수 울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원인과 증상= 인체에서 뼈의 양은 25세에서 35세 사이에 최대를 형성하고 그 이후 서서히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부터 뼈의 양은 급속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골다공증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자신이 골다공증임을 인식하기는 매우 어렵다. 결국 약해진 뼈가 부러진 후에 자신이 골다공증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어느 뼈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척추, 대퇴골, 손목뼈에서 많이 발생한다. 척추와 대퇴골에 골절이 발생할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움직이기 어렵게 되고, 장시간 누워 지내게 되면 혈액순환 부족으로 뼈가 더욱 약해질 뿐만 아니라 뇌졸중·심장마비·폐렴·욕창·영양실조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

◆진단= 골다공증 진단에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의 진단은 대부분 기본적인 X-ray 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아주 미세한 골절은 CT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여러 부위에 골절이 있는 노인환자의 경우 각각의 골절이 최근에 발생한 압박골절인지 예전에 발생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가 처방하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치료법이다. 그리고 뼈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역시 골다공증 치료에 필수적이며, 체중을 부하하는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요법을 병용할 수도 있다.

척추골절은 주로 등뼈와 허리뼈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대개의 경우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오지는 않으며 등 쪽으로 통증이 1~2 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척추골절을 의심할 수 있다. 척추골절의 치료법은 발생 시기와 신경 압박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골절된 뼈가 뒤쪽 등골신경(척수)을 압박할 경우에는 하반신마비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속한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골절로서 신경 압박이 없는 경우에는 척추체성형술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골절된 척추뼈 안에 2~3㎜의 주사바늘을 삽입한 다음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하는 시술법으로, 시술 직후 통증 호전을 느낄 수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오래 전에 발생한 골절이고 신경 압박이 없으면 수술이나 시술 대신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시행한다.

◆예방= 골다공증은 예방과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필요하다. 평소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금연, 하루 1~2잔 이하의 음주,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이 그것이다. 특히, 골다공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갱년기 여성, 뼈가 가늘고 체격이 마른 사람, 부모가 골다공증에 걸린 사람,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 난소 제거수술을 받은 여성 등은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정리= 고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

입력.편집 :   2017-07-16 20:24   김형식 기자
icon오늘의 인기기사
댓글 (200자평) 0
전체보기
※ 비속어와 인신공격성 글 등은 바로 삭제됩니다.
특히, 근거 없는 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200자평)운영규칙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44740)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4 (템포빌딩 9층)  |   대표전화 : 052-243-1001  |   발행/편집인 : 이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균
Copyright © 2017 울산매일.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컨텐츠 및 뉴스저작권 문의 webmaster@iusm.co.kr RSS 서비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