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만11~18세 여성 청소년 중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이용,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가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 본인 또는 대리인(가족, 시설장, 가정위탁모 등)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메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이달 중 생리대 지원 신청을 받아 6개월분 1세트를 직접 수령 또는 택배로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전화(☏241-8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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