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본부가 작년 3월 실시한 '해양경찰 PTSD 실태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6천190명 중 3천386명(54.7%)이 PTSD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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