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교 공기 질 측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1만1천659개 초·중·고교(분교 포함) 가운데 1천351곳(11.6%)은 건물 안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이었다.
미세먼지 등급은 농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0∼30이면 '좋음', 31∼80은 '보통', 81∼150은 '나쁨'. 150 이상은 '매우 나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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